입사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

디지털 리터러시· D2C· 오픈뱅킹

  • 글 jobsN 시사상식팀

    입력 : 2021.06.03 19:53

    픽사베이 제공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는 디지털 환경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말한다. 전통적인 문해력의 의미를 확장하고 발달시킨 개념이다. 리터러시(Literacy)를 문해(文解)라고 번역하면 디지털 리터러시나 미디어 리터러시가 내포한 뜻을 온전히 표현할 수 없어서 리터러시라고 표기하는 추세다. 문해라는 단어는 텍스트를 이해하고 분석한다는 의미만 담고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컴퓨터를 활용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데 초점을 둔 컴퓨터 활용 교육 시절부터 등장했다. 인터넷 발달·디지털 기기 등장·소셜 미디어의 확장으로 기기를 사용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정보를 다루고 가공하는 일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지식정보사회를 살아가는데 디지털 리터러시는 필수 요소다.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의무를 법제화했다. 정부도 2020년 8월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종합계획’을 발표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1년 3월에는 전병주 서울시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디지털 리터러시 지원 계획 수립·시행 의무 명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에 관한 사항 규정, 예산확보 및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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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2C(Direct to Consumer)

    D2C(Direct to Consumer)는 제조업체가 유통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자사 온라인몰 등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뜻한다.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데이터를 모아 신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백화점·편집숍·쿠팡 같은 유통 단계를 거치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또 유통업체가 요구하는 조건을 맞춰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최근 제조업계는 D2C 방식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제품을 저렴하게 팔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자사 앱 혹은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D2C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D2C 모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온라인 타깃 광고 기술의 발달로 전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D2C 시장 규모가 2017년 7조5000억원에서 2020년 23조7500억원으로 약 3배 커졌다. 최근 국내 기업도 D2C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2020년 한 유튜브 채널과 손잡고 1만9000원짜리 치킨을 1만1000원에 팔았다. 단, 할인은 BBQ앱과 홈페이지에서만 받을 수 있게 했다. 행사 한 달 만에 회사 앱 가입자가 30만명에서 200만명으로 7배 가까이 늘었다. 이처럼 유통 플랫폼에 판매를 의존하지 않고 자체 앱이나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는 모델로 바꾸고 있다.

    D2C 방식은 C2M(Customer to Manufacturer·고객 정보로 제품 제작) 모델로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D2C는 고객이 자사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고객의 취향이나 구매 습관 같은 데이터를 얻기 좋다. 기업이 직접 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제품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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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뱅킹

    오픈뱅킹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든 은행 계좌의 조회·결제·송금 등이 가능한 금융 서비스다. 결제·잔액 조회·거래내역 조회·출금이체 같은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10월30일 10개 대형 은행이 오픈뱅킹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2019년 12월 18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은행 16곳과 31개 핀테크 기업에 한 번에 접근이 가능해졌다.

    도입 초기에는 은행·증권사·상호금융·저축은행 등이 오픈뱅킹 사업에 참여했다. 2021년 5월 31일부터는 카드사 앱에서도 오픈뱅킹 사용이 가능해졌다. 카드사 앱에서 은행 계좌를 조회하거나 계좌 이체를 할 수 있다. 은행 앱에서도 카드 청구 금액과 결제 계좌번호 같은 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카드사 앱이 있다면 다른 카드사의 청구 금액도 알 수 있다. 은행권은 카드사의 오픈뱅킹 참여를 통해 카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지출 분석이 가능해졌다. 카드사는 지급 결제 말고도 조회나 이체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2021년 6월 기준 신한·KB국민·우리카드 같은 은행계 카드사만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 상황이다. 2021년 9월까지 삼성·현대·롯데·하나·비씨카드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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